함양군, 오도재 국민의 숲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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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도재 국민의 숲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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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제76회 식목일 맞이 200여명 참여, 62ha 4만여본 식재 전국 최대의 단풍군락지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2일 오전,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국민의 숲’을 활용한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이 2일 오전,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국민의 숲’을 활용한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이 2일 오전,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국민의 숲’을 활용한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단풍숲 조성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과 군의원,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재수 함양국유림관리소장,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노기창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단풍나무 심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이 역점 추진 중인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숲 조성 사업은 그동안 함양국유림관리소와 2차례의 ‘국민의 숲’ 조성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57ha에 2만 9000여 본의 단풍경관 특화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 단풍나무 숲길과 연계한 공원조성, 자연친화적인 계류보전 사업, 오도재 단풍사랑 행사를 열고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의 롤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함양군이 2일 오전,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국민의 숲’을 활용한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이 2일 오전,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도재 ‘국민의 숲’을 활용한 명품 단풍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숲은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단풍나무 숲을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함양의 대표적인 산악관광 명소를 만들어 함양의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심은 단풍나무들이 어느새 자라나 올해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지리산과 오도재 단풍 숲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머지않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풍나무 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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