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공노조, 코로나19 극복 성금 1245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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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공노조, 코로나19 극복 성금 1245만원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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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지부장 김동석)에서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24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무노조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공무노조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합천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들을 상대로 자발적 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공무원 성금모금을 추진한 합천군 노조는 조합원들의 자발적 성금모금과는 별도로 대의원 대회를 거쳐 지부 예산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번 모금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하며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솔선수범해 나서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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