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소방사 조재성 제26회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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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소방사 조재성 제26회 KBS119상 본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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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 119구조대 조재성 소방사가 1일, 제26회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조재성 소방사
조재성 소방사

이날 KBS가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이 KBS TV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신열우 소방청장과 양승동 KBS 사장,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KBS 창립일에 맞춰 제정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과 안전관련에 특별한 공적을 세운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진주소방서 조재성 소방사는 해군UDT출신으로 2017년 소방공무원 구조분야에 임용(특별채용)됐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사와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취득해 진주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구조현장에 1376건 출동해 676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조재성 소방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이 있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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