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온라인 업무협의회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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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온라인 업무협의회로 재정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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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전국 7개 지자체 중 우수 사례 발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농뚜레일’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업무협의회에 참석해 그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협의에서는 농뚜레일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7개의 지자체(강릉ㆍ충주ㆍ서천ㆍ정읍ㆍ순창ㆍ군위ㆍ함양)에서 참여한 가운데 개발된 여행상품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그중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된 함양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비교적 운영이 저조했지만 전국 7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함양군에서만 총 10회, 258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루었을 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추후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및 대봉산휴양밸리와 연계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어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함양을 찾으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뚜레일’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에서 농촌활력 촉진을 위해 농촌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으로, 함양군에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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