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2021년 농업기계대학과정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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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2021년 농업기계대학과정 힘찬 출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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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1.4.(기간 중 16회, 105시간), 농업인 31명 대상
- 실습체험 위주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성
- 굴착기, 지게차 운전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으로 전문 인력 양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농업기계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도내 농업기계 정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 농업기계대학’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교육과 농업기계대학(2020년 교육 모습)
미래농업교육과 농업기계대학(2020년 교육 모습)

11월 4일까지 비대면과 대면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는 농업기계대학 과정은 실습체험 위주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16회, 105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동력학, 농업기계 및 건설기계학 관련법규, 정비기술 등 이론교육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농업용 방제드론,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이해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3톤 미만 굴착기와 지게차 운전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수료하면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는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김태경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업기계대학 과정을 통해 주요 농업기계 정비 실무기술을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영농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계대학과정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설된 후 지난해까지 총 21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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