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백신접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29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설명 등 홍보에 주력해 달라”라며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뤄져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은 물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순조롭게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포근한 날씨로 인한 상춘객의 증가, 보궐선거 등으로 인해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함께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접종 대상 어르신들에 대한 홍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도비 확보 만전, 산불예방, 예산 조기집행, 4.7 보궐선거 준비 만전 및 공무원 중립 유지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이제 1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각 부서별 담당별 엑스포 관련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