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예비귀농인 체류형 센터 입교생 ‘멘토링제도’ 운영
상태바
함양군, 예비귀농인 체류형 센터 입교생 ‘멘토링제도’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26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멘토’, 입교생은 ‘멘티’된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인의 귀농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체류형센터’는 함양군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을 조성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mentoring)’이란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 직원이 각자에게 맡겨진 신입 직원을 지도해 주는 시스템으로, 함양군은 예비 귀농인을 위해 체류형센터 입교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최초로‘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체류형 주택에 입주한 30세대가 ‘멘티’가 되고 함양농업기술센터 3개과 15개 담당 계장이 ‘멘토’가 되어 월 2회 이상 전화와 월 1회 이상 면담을 통해 군정안내,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 작물선택요령, 재배방법,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멘토링제도를 활성화시켜 체류형센터 입교생 100%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