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2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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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2명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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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만불탑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10만불탑 김일식 농가, 군수실에서 수여식 가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제2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들을 초청해 수출탑을 전수했다.

제25회 경상남도 수출탑 전수식
제25회 경상남도 수출탑 전수식

이날 전수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수출탑 시상식이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군에서 자체 수여식을 통해 전달했으며, 50만불탑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 10만불탑 김일식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은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해 간편식떡볶이와 떡국떡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지에 170톤을 수출했다.

김일식(69) 농가는 함양읍 일원에 하우스 1600평 규모에서 22년간 딸기를 재배했으며, 2019년도부터 수출 딸기 생산에 집중해 지난해 1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리산 함양 농식품 수출을 위해 땀 흘리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시책을 추진해 함양의 농식품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온라인 수출상담회, 홍콩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과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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