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간도 암초에 좌초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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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간도 암초에 좌초 선박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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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오후 2시 58분경 해간도 남서방 0.35해리서 9.77톤 선박 암초에 좌초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58분경 통영시 해간도 남서방 약 0.7키로(0.35해리)에서 A호(9.77톤ㆍ연안복합ㆍ승선원 1명ㆍ통영선적)가 암초에 좌초돼 구조했다.

좌초선박
좌초선박

A호 선장이 암초에 좌초 후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3시 4분 현장도착해 A호의 파공부위 봉쇄작업을 완료하고 이초작업을 진행했다.

A호는 자력항해가 불가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오후 6시 53분경 인근 조선소로 예인했으며, 승선원(선장) 1명의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좌초선박
좌초선박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간도 지역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산재해 있어 운항시 주위를 기울여야하는 지역이다”며 “인근을 지나는 선박은 견시를 철저히 해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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