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섯번째 실버카페,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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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다섯번째 실버카페,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개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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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청년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진주서부시니어클럽(관장 강미옥)은 지난 2일, 진주지식산업센터 2층에 실버카페 ‘카페Re_봄 진주지식산업센터점'을 개점했다.

진주시 다섯번째 실버카페,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개점
진주시 다섯번째 실버카페,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개점

이날 오픈한 실버​카페는 지난해 하반기에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뉴시니어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받아 카페 인테리어와 장비·비품 등을 구입했으며, 진주시-㈜더웨이닝커피와 협의를 통해 14명의 어르신을 추가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가져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모두 전문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기술을 익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구직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청년인턴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매니저가 함께 근로를 함으로써 노년층과 장년층이 상생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천전동에 위치한 진주지식산업센터는 행정·복지·비즈니스 사업체가 상주하는 복합공공시설로서 현재 23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야외 공원은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돼있어 실버카페는 이곳을 이용하는 시설 이용자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편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9년 10월, 진주시로부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은 올해에는 전년 대비 69명이 증가한 898명의 어르신들이 13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사업수행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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