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조문규 전 동창회장 명예총장 수여
상태바
경남과기대, 조문규 전 동창회장 명예총장 수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1.21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96년부터 지금까지 재경 진농ㆍ경남과기대 총동창회장
- 2017년 경남과기대 총동창회장 역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21일,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조문규(81) 전 경남과기대 총동창회장에게 제6호 명예총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문규 명예총장이 칠암동천 꿈동산에서 소원을 빌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조문규 명예총장이 칠암동천 꿈동산에서 소원을 빌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조문규 명예총장은 고 안종진(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진농·진산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고 김상철, 안원섭(농림전문대학장), 김우룡, 김소부 명예총장에 이어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다수의 추천에 따라 지난 1월 교무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1일 명예총장 위촉장을 수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조문규 명예총장님은 2017년부터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대학이 지역 대학의 역할과 위상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이 처한 환경변화를 함께 공감하고 대학 발전계획수립에 재경 동창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주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문규 명예총장은 “80 평생을 살아오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오늘처럼 저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라며 “진주농고(경남과기대 전신)를 졸업한 것을 전국 어디를 가서도 자랑하고 있을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명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개교 110주년을 맞은 올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문규 명예총장은 1959년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림고등학교, 부산사범대,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한일, 정일 토지평가사 합동사무소, ㈜정일 감정평가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협회 회장을 3대째 맡고 있을 만큼 평가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재경 진주 향우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자랑스런 진주얼굴 발굴, 향우회지(촉석루)발간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중·고생 4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개천예술제 등 매년 진주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에 향우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관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직을 맡아 위기 극복을 위한 남다른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18년 대학 108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보은의 동산’ 제막 행사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경남과기대가 지역 대학으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통합대학으로의 자리매김을 통한 대학 발전에 큰 걸음을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문규 명예총장과 학창 시절 동기, 김남경 총장과 박현건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학내 투어와 박물관 관람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옛 정문과 박물관을 보며 옛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쥬라기공원에 마련된 꿈동산에서 소원을 빌며 각자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