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요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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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요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펼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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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3월중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하천 정화사업을 펼친다.

하천하구쓰레기 정화 사업
하천하구쓰레기 정화 사업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 원을 투입해 20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은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 하천 유입으로 수생태계 교란, 경관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해 676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의령군 관계자는 “군내 하천, 하구에 쌓이는 쓰레기로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 근절을 위해 하천, 하구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하므로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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