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 '기업지원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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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연구소, '기업지원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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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마늘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달 25일, 화상회의실 구축을 완료했다.

남해마늘연구소 온라인 화상회의실
남해마늘연구소 온라인 화상회의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 회의실 구축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화상 회의실 구축 지원을 통해 비대면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늘연구소는 화상회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으로 1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소 2층 휴게실에 최대 16인이 사용 가능한 일반형(중형) 화상 회의실을 구축했다.

구축된 화상 회의실은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출 상담, 화상교육 및 멘토링, 라이브 커머스(방송) 등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기업, 예비 창업자, 농업인 및 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기업 등의 신청자에 한해 상시 무료로 개방돼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나 모임이 종종 진행되지만 아직은 화상 회의에 서투른 지역의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마늘연구소 이사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새로이 구축된 화상 회의실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지역 기업 및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포함한 통합 지원이 가능한 연구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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