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등 5000만원 상당 위문금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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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등 5000만원 상당 위문금품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1.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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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까지를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1201세대에 5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가 의령읍 아동복지시설 ‘혜림학원’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생활인과 종사자를 위문하고 격려했다. @ 의령군 제공
이선두 의령군수가 의령읍 아동복지시설 ‘혜림학원’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생활인과 종사자를 위문하고 격려했다. @ 의령군 제공

이선두 의령군수는 의령읍 아동복지시설 ‘혜림학원’을 시작으로 가례면 노인·장애인·노숙인시설인 ‘의령복지마을’을 연이어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생활인과 종사자를 위문하고 격려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거동불편 1인 가구 어르신, 중증장애인 세대 등 읍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위문활동을 펼치도록 주문했다.

한편 의령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68세대에 2340만 원(세대당 5만 원), 경남은행 의령지점에서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400만 원), 의령농협 임직원 봉사단에서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에 쌀(1000만 원), 대한한돈협회 의령지부에서 복지시설 12개소에 한돈세트(400만 원)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설 명절 위문기간 동안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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