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칠곡ㆍ부림)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국비 2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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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칠곡ㆍ부림)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국비 24억원 확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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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한 칠곡면 수부마을, 부림면 구산마을 모두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국비 24억원 확보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국비 24억원 확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곡면 수부마을과 부림면 구산마을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다수 존재하며,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의령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칠곡면 수부마을에 약 19억 원(국비 14억 원), 부림면 구산마을에 약 15억 원(국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배수로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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