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 온라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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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월드 컨퍼런스’ 온라인 열린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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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 개국 목회자,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성경 교류
- “전 세계 기독교계 당면한 위기 ‘정복(conquer)’할 비전 제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CLF 월드컨퍼런스 온라인 말씀
CLF 월드컨퍼런스 온라인 말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CLF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가져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에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 6월과 12월 두 차례 개최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CONQUER(정복하다)’를 주제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번에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정복(conquer)’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는 2017년 3월 설립돼 뉴욕과 서울,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초교파 목회자 포럼으로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TV와 라디오, SNS 채널로 컨퍼런스가 중계되며 기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CLF 월드컨퍼런스 포스터
CLF 월드컨퍼런스 포스터

한편,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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