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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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3.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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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2021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추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역농협에서 사과·배·단감·떫은감은 3월 5일까지,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은 11월 26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의 90%를(국비50%, 도비10%, 군비30%)보조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가입금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매년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이 증가하여 2018년도에는 840농가(1370ha), 2019년도에는 1645농가(1804ha)가 가입했다.

또한, 의령군은 지난해에는 1994농가(2427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료 19억 5500만 원 중 17억 5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피해농가에 19억 8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가입 농가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가입하지 않아 재해로 인한 농가경영 위기에 노출돼 있다.”라며, “향후 농작물 재해 대비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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