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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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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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및 인사전략, 리더십, 근무환경, 직원몰입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만점 획득
- BAT 그룹의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및 우수사원 교환 프로그램의 성과 인정
- 임직원 피드백 반영한 재택근무 확대 및 디지탈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 강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BAT코리아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발표하는 ‘2021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 2021)’으로 선정됐다. BAT코리아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고용기업으로 인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1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과 임직원
‘2021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을 축하하는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과 임직원

‘최우수 고용기업’은 임직원들에게 선진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 역량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주는 국제 공인 인증이다. 우수고용협회는 120개 국에 위치한 1만 6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전략, 인재 발굴, 근무 환경, 교육 개발, 복리후생, 다양성 및 포용성 등 인사 관련 6개 부문, 20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업의 인사 환경 전반을 평가한다.

BAT코리아는 사업 및 인사전략과 리더십, 근무환경, 직원몰입 등 4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임직원 경력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BAT 그룹의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GGP(Global Graduate Programme)’와 전세계 BAT 그룹 우수 사원 교환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재 교환(Global Talent Exchange)’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BAT코리아는 임직원 대상으로 폭넓은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반영해 재택근무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강화된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정신 중 하나인 다양성 추구 활동으로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아테나(Athena)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인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은 “BAT코리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열정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도록 지원함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2016년 세계적인 인사조직컨설팅기업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수여하는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2016 Best Employer Korea)’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최적의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며 50개국 이상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코리아는 1990년 국내 법인을 최초 설립한 이래, 주력 담배 브랜드인 ‘던힐(Dunhill)’과 ‘로스만(Rothmans)’, ‘켄트(KENT)’를 판매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담배회사로는 최초로 2002년 경남 사천에 생산시설을 설립했으며, 2019년 누적생산 3,000억 개비를 달성하며 글로벌 핵심 수출기지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했다.

BAT코리아의 임직원은 약 1000명이며, 경남 사천에 BAT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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