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 확진...누적 3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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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 확진...누적 394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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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394번 확진자, 유증상자...16일 오전 11시경 확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16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94명으로 늘어 났다.

진주시는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16일, 1명(진주394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유증상자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라고 밝혔다.

진주394번(경남2074번) 확진자는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오전 11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394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9일 이후 직장, 은행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어서 앞서 확진된 진주393번(경남2051번)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1명 중 6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 완료했다.

진주시에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4명 중 완치자는 38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59명이며 그동안 누적 검사인원 총 7만 385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이 중에 7만 28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64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22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해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대상 검사에는 4784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누적 검사인원 3만 5139명 중 6명은 양성, 3만 42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29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가 시민 여러분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드리기 위함이지 방역관리에 긴장을 풀어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고 밝히며,

“운영시간과 인원 제한이 완화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잘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개인방역수칙,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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