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추가 1명 확진...누적 확진 2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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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추가 1명 확진...누적 확진 241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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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241번 확진자, 지역감염...사우나 N차 감염자 추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41명으로 늘어났다.

거제시는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1명(거제241번)이 발생했으며, 모두 지역감염으로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거제241번(경남1967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거제237번(경남1941번)의 접촉자로 옥포소재 편의점 관련 재난문자 확인 후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옥포동 소재 7곳의 목욕장업소는 지난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갔으며, 목욕장은 밀집된 상황으로 탕 내에서 대화, 탈의실에서 마스크를 벗는 행위 등으로 협소한 장소에서 거리두기 유지가 어려워 전파 가능성이 높으므로 거제시는 지역 목욕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심층역학조사 결과 거제188번(경남1774번) 확진자는 거제148·149번(경남1176119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보석청 관련 지표환자 역시 거제188번으로 추정돼 이와 관련한 심층 역학조사는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총 75명이며, 온천이용 후 확진자는 13명이며, 온천이용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N차 감염자는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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