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 ‘참교육공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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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 ‘참교육공로대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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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계언론협회ㆍ세계연맹기자단 선정
-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는 사람”
- 경상대학교에서 40여 년간 중등교원 양성에 이바지
- 국내는 물론 중국ㆍ태국에서 수학 전도사로 활약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가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 어워즈; KOREA AWARS)에서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가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 어워즈)에서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이산하 총재가 조열게 교수에게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경상대학교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가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 어워즈)에서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이산하 총재가 조열게 교수에게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WPC)은 1월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을 마련했다.

코리아 어워즈는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낳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코리아 어워즈 교육부문의 ‘참교육공헌대상’은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 데 헌신한 사람과 교권회복을 위해 공헌한 사람,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의 향상을 위해 현저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교권을 회복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조열제 경상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서 1979년부터 40여 년간 근무하면서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상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 및 대한수학회 수학문화 홍보대사로서 초등ㆍ중등학교, 대학교의 수학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학교를 찾아다니며 수학 공부의 효율적인 방법을 알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열제 교수는 오래전부터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젊은 수학자, 대학원 석사ㆍ박사 학생들을 위한 논문지도에 열정을 다했다. 특히, 태국의 여러 대학의 석사ㆍ박사 학생 70여 명이 조열제 교수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학위 논문을 지도하기도 했다.

또한 조열제 교수는 해마다 태국의 여러 대학으로부터 석좌방문교수로 초청받아 1년에 2~3개월간 머물면서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지도하고 있으며, 태국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방문해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조열제 교수는 현재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중국전자과기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1년에 한 달 또는 두 달 방문해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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