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359ㆍ360번 확진자, 진주354·355번(부산2485번 접촉 관련)의 가족
- 진주361ㆍ366번 확진자, 확진자의 접촉자
- 진주363~365번 확진자, 시민 무료 선제검사(3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66명으로 늘어 났다.
진주357·358·362번(경남1825·1826·1850번) 확진자는 진주281~284번(경남1537~1540번·요양보호시설 선제검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진주357·358번은 지난 2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22일 오후 3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진주362번은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자택 방문 검사 후 2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57, 358, 362번은 자가 격리 중이었으므로, 가족 2명(357번 1명·358번 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진주359·360번(경남1829·1830번) 확진자는 진주354·355번(경남1813·18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지난 17일 자녀가 방문한 부산 친척집에서 확진자(부산2485번)가 발생하자 21일 오후 5시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오후 7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359번은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6일 이후 직장, 식당, 병원, 약국 등 지역 10곳을 방문했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360번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7일 이후 직장, 소매점, 카페, 마트 등 7곳을 방문했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361번(경남1831번) 확진자는 진주359번(경남182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서 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오후 7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361번은 지난 19일 이후 직장, 식당, 카페, 소매점 등 13곳을 방문했고,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366번(경남1854번) 확진자는 김해212번(경남17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기침,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이 있어 22일 오후 2시 50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366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진주363번(경남1851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5시 11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364·365번(경남1852·1853번) 확진자는 부부로서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363번은 19일 이후 병원, 전통시장 등 4곳을 방문했고, 진주364번은 19일 이후 본인 영업장 외 방문 장소가 없으며, 진주365번은 같은 기간 영업장 외 주유소, 식당 등 7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한편 진주시에는 누적 확진자 366명 중 완치자는 31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6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