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하나금융그룹, 농어촌 주민을 위한 하나행복나눔 복지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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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하나금융그룹, 농어촌 주민을 위한 하나행복나눔 복지회관 개관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1.01.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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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일환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권역별 공중 목욕탕 건립’이 동부면에서 처음으로 실현됐다.

거제시는 22일 동부면 산양리에 하나행복나눔 복지회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이 시설은 지상 2층으로 연면적 538㎡의 복지회관으로 1층에는 공중목욕탕 시설이, 2층에는 사랑방과 건강증진실, 쉼터가 있어 농어촌 노인들의 보건위생을 증진하고 혹서기, 혹한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시장은 그간 도농복합도시인 거제의 특성상 농어촌 주민, 특히 어르신들이 목욕탕 방문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접하고, 소외지역의 공중목욕탕 건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선산업 부진으로 쉽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하던 변 시장은 복지시설 확충사업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던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을 만나 지역 복지 수요와 마을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한 결과 이번 복지회관 건립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나행복나눔 복지회관은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거제시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시설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목욕탕 뿐만 아니라 복지회관까지 함께 연계해 마련 됐다.

또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드나들기 쉽게 문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노인 전용 목욕배드, 옷장, 휠체어보관소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변광용 시장은 “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거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며 “무엇보다 그간 불편함을 겪었던 어르신들과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가깝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는 하나행복나눔 복지회관 운영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다른 복지시설 재개와 맞춰 시작할 계획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하고 근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시설 내 공중목욕탕 사용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일반인은 3,000원, 노인․어린이는 2,000원이며, 한부모․다문화가족, 다자녀 가정, 기초수급자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층 복지시설은 거제시민들에게 전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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