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5명 확진...누적 16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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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추가 5명 확진...누적 1684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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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중 자가격리 기간 확진 2명
- 감염경로별, 진주 기도원 관련 1명ㆍ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1명ㆍ접촉자 3명
- 지역별, 김해 3명ㆍ진주 2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에서 14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방생해 누적 확진자는 1684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5일 오후 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5명(경남1683~1687번)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자가 5명, 2명이 격리 중 확진이고, 지역별로는 김해 3명ㆍ진주 2명이다"고 밝혔다.

김해시 확진자는 경남1683ㆍ1686ㆍ1687번 3명으로 경남1683ㆍ1686번은 도내 확진자(경남1668ㆍ1669번)의 가족이며, 경남1687번(경남1382의 지인)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진주시 확진자는 경남1684ㆍ1685번 2명으로 경남1684번(경남1666ㆍ1667번 가족)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접촉자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경남1685번(경남1537~1540번 접촉)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내 15일 오후 1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2명이고, 퇴원 1406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1684명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지난 14일 오후 확인된 중복자 명단 2명을 제외해 총 20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도원 방문자 119명에 대해 검사해 양성 76명(도내 58ㆍ타시도 18), 음성 37명, 6명은 진행 중으로 16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69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미검자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1명이 타 시도로 이관돼 도내 관리 인원은 177명으로 이중, 113명이 검사했고, 9명이 검사예정이다, 그리고, 미방문 확인인원 2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2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미검자 또한,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확진된 김해ㆍ양산 일가족 모임으로 경남1672~1676번 가족과 경남1677~1680번 가족, 그리고 경남 1670ㆍ1681번이 확진됐다.

모두 외국인으로 기존 확진자 경남1630번은 경남1659번과 가족이고, 경남1658ㆍ1677번과는 서로 지인관계이다.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경남1659번의 일가족 5명(경남1672~1676번)과 경남1677번을 포함해 일가족 4명(경남1677~1680)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경남1630번의 접촉자 경남1670(경남1630번 지인)ㆍ1681번(경남1630번 직장동료)도 확진됐다. 현재, 양산시 방역당국은 경남1630ㆍ1670ㆍ1681번이 근무하는 직장동료 등 28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양산시 확진자인 경남1672번과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 1487번(해외입국, 격리 해제전 양성판정)의 가족(경남1520~1523번)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와 질병청에서는 도내 일가족 19명의 감염 선후관계와 해외 입국자인 경남1487번의 자가격리 상황, 가족 모임 상황과 감염경로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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