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추가 22명 확진...누적 16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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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추가 22명 확진...누적 1617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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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격리중 확진 2명
- 지역별, 창원 6명ㆍ진주 5명ㆍ함안 3명ㆍ김해 3명ㆍ양산 2명ㆍ남해 2명ㆍ의령 1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에서 11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 방생해 누적 확진자는 1617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22명(경남1599~1620번)이 발생했으며 지역감염자가 22명으로 이중 확진자 접촉자가 21명, 조사 중이 1명이며, 2명이 격리 중 확진이고, 지역별로는 창원 6명ㆍ진주 5명ㆍ함안 3명ㆍ김해 3명ㆍ양산 2명ㆍ남해 2명ㆍ의령 1명이다"고 밝혔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지난 11일, 누적 확진자 34명 이후 추가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5명, 남해와 창원이 각각 2명, 함안과 의령이 각각 1명이다. 이중, 기도원 방문자는 10명이고, 방문자의 가족이 1명이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해 11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이 45명이며, 음성 40명, 2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심층역학 조사 결과, 지난 11일, 밝힌 방문자 180명 중 중복된 수기명부 52건이 확인돼 확인된 방문자는 128명으로 정정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2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2, 양산 2, 창원 1명이다. 5명 모두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11일, 중대본과 상주시에서 통보된 명단 중, 기존 확진자 3명(경남1427ㆍ1514ㆍ1515번)이 추가로 확인돼 BTJ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경남도는 확보된 명단 141명 중 84명에 대한 검사로 11명이 확진되고, 음성 69명,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8명은 검사 예정이다.

또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21명에 대해서는 핸드폰 GPS수신 기록이 없음을 확인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서를 요청했다. 나머지 28명은 계속해서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연락이 되지 않는 대상자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다.

중대본과 상주시에서 추가로 확인되는 명단이 통보되고 있어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으며, 경남도 방역당국은 진주 국제기도원과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검사 받을 것을 행정명령 한 바 있다.

해당 시설 방문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감염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했다.

창원시 확진자는 경남1606ㆍ1609ㆍ1610번 3명으로 경남1606번(경남1562번 가족)은 창원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창원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경남1609번(경남1553번 직장동료)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1610번(부산2159번 접촉자)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1603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함안군 확진자 경남1611ㆍ1612번 2명으로 경남1611번은 본인의 희망으로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1612번(경남1323번 접촉)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내 12일 오후 1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6명이고, 퇴원 1326명, 사망 5명, 누적 확진자는 16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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