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코로나19 추가 3명 확진...누적 확진 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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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코로나19 추가 3명 확진...누적 확진 12명으로 늘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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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연일 함안10ㆍ11ㆍ1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

함안10번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 기도원을 다녀온 후 1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날 오후 5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 검사를 완료하고 머물던 자택 등에 대해서도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함안11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며,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소독 완료했다.

함안12번 확진자는 경남1323번 접촉자로 지난 12월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31일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11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자가격리자로 이동동선과 추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함안11ㆍ12번 확진자는 진주 경상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이다.

이로써 12일 현재 함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7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했으며, 5명은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이 불안하시겠지만 막연한 불안보다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고 미세한 증세가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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