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1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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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1일 체험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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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명 참여 숲의 공익적 기능 재인식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장유 율하2지구 도심지 내 산림(장유동 446-1번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8일 장유 율하2지구 도심지 내 산림(장유동 446-1번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김해시 제공
8일 장유 율하2지구 도심지 내 산림(장유동 446-1번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김해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산림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가지치기, 죽은 가지 제거 등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을 느꼈다.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란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미세먼지가 최대한 나무의 줄기, 가지, 잎에 접촉될 수 있도록 숲을 가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즉, 불량목 정리로 우량목의 생장을 촉진해 울창한 숲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흡수ㆍ흡착,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주변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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