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2020년 국리민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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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2020년 국리민복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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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강민국 의원(국민의힘ㆍ정무위원회ㆍ진주시을)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강민국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1월 국민의힘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했다.

국정감사 내용의 적시성, 충실성, 공정성 그리고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시정약속 등을 종합해 제21대 제1차년도(2020년도) 국정감사 활동을 공정·충실(정량·정성)하게 정밀평가작업을 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제도는 지난 22년 동안 이어져온 평가시스템으로, 그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으로 시상됐다가 2018년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정부의 정책실패·부정부패는 끝까지 파헤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이라는 목표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서 금융당국의 책임부터 아동, 청년, 국가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쟁보다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민국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 황제경영 금융지주회장 문제, 무계획 한국판뉴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보호체계, 공공기관이 외면한 청년일자리, 국책연구기관의 불공정 채용 관행, 연구보고서 표절·중복게재 등 천태만상 비위,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잉조사, 퇴직자 전관창구 등 반복되는 구태 행위,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의 낙하산 코드인사 실태, 국가유공자의 처우개선 및 의료제도 확대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피감기관으로 개선 약속을 받았다.

이어 강 의원은 “무엇보다 진주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국리민복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정부의 정책실패와 부정부패를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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