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공건축가 참여로 공공건축물 혁신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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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공건축가 참여로 공공건축물 혁신주도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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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지난해 4월 공공건축물을 통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10명을 위촉한 이후, 공공건축가가 군내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청 전경

공공건축가는 군내 도시·건축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발주·설계·시공 등 여러 단계에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5건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과 컨설팅, 자문, 설계 등으로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건축물의 기획·설계 및 시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군내 건축물의 관광자원화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020년 건립예정인 의병문화체육관, 꿈나르미 육아센터 등 대규모 건축에 지역주민과 영유아들의 일상 공간에 공공건축가의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민 의령 부군수는 “앞으로도 공공건축가 통해 군내 공공건축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공건축가제도 정착과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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