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까지 동래·남천·김해·울산서 특판행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이 동남권 대형마트 체인인 ‘메가마트’와 함께 산청딸기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은 오는 22일까지 메가마트 동래, 남천, 김해, 울산 등 4개 점포에서 딸기 무료시식 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해 딸기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1500~2000팩의 딸기(설향)를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이크와 확성기를 이용한 홍보를 진행하지 않고 홍보 배너와 현수막 등 시각적으로 홍보내용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 지침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딸기 무료 나눔 시식도 진행, 홍보효과를 높인다. 또 현지 판촉 도우미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 홍보 전단도 배부, 다른 우수농산물도 함께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직거래 확대로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대도시 소비자의 기호와 동향을 살피는 좋은 기회라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판촉 행사를 추진,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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