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회전교차로∙대각선횡단보도 효과분석 바탕 점진적 확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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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회전교차로∙대각선횡단보도 효과분석 바탕 점진적 확대 필요성 제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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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대각선횡단보도와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회전교차로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교차로에서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각선횡단보도, 차량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가 2018년 이후 도내에서 큰 폭으로 증가추세이며, 교통사망사고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0.12 기준, 단위 : 누적개소(신규)
2020.12 기준, 단위 : 누적개소(신규)

회전교차로는 2010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사업으로 도입됐으며 감속을 유도하는 기하구조와 양보형식으로 서행을 유도한다.

2020.12 기준, 단위 : 개소
2020.12 기준, 단위 : 개소

대각선 횡단보도는 2018년 이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점진적 확대를 했으며 차량신호와 보행신호를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보행자 사고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창원광장은 최근 3년 124건 중 접촉사고만 발생하는 등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3년간 대각선횡단보도 사망사고 0건, 회전교차로1건 발생
최근 3년간 대각선횡단보도 사망사고 0건, 회전교차로1건 발생

경남경찰청은 설치기준을 고려해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등 교통약자 밀집구간은 대각선횡단보도, 사망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 등은 회전교차로 대상지로해 시ㆍ군 및 도로관리청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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