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의령 희망 나눔 행복 은행’, ‘이웃돕기 성금 접수창구’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성금과 성품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가까운 읍·면 복지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순회모금과 가두캠페인은 진행하지 않는다.

의령군 관계자는 “군민, 전 공직자, 군 산하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솔선 참여를 바라며,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성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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