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1년도 예산 7015억 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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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도 예산 7015억 원 편성...시의회 제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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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예산 7004억보다 11억 증가...일반회계 6407억, 특별회계 608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21년도 예산(안) 7015억 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올해 당초예산 7004억 원 보다 11억 원(0.17%) 증가한 규모로 2021년도 당초예산(안)의 일반회계는 6407억 원, 특별회계 608억 원이다.

이번 2021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ㆍ보건분야 2,090억 원(29.8%), 지역경제와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452억 원(6.4%), 교통 및 도시기반시설 분야 814억 원(11.6%), 관광과 문화·체육 분야 341억 원(4.9%), 농림해양수산 분야 815억 원(11.6%), 환경·안전 분야 1,003억 원(14.3%), 일반행정·교육 분야 1,500억 원(21.4%)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항공기업을 위해 항공기업 재난지원금 20억 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40억 원, 전통시장활성화 2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5억 원, 지역특화형 긴급직업훈련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 77억 원, 도시재생사업(삼천포구항, 대방굴항) 78억 원, 어촌뉴딜300사업(호복포항ㆍ낙지포항, 중촌항) 81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46억 원,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 조성 75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96억 원, 사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04억 원, 마을하수도 설치·관로 정비사업 127 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방세와 보통교부세 축소가 예상되므로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예산안이 의회 의결되면 시민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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