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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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야읍 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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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야읍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
가야읍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

음악회는 지난 20일,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열린 이날 음악회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가야읍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 기타연주,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창단 공연에서는 ‘못잊어’ 등 6곡을 불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야읍민으로 구성된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은 2018년 4월 가야읍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창단해 올해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8년 경상남도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9년에 제12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힐링 음악회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들과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오늘 음악회와 유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가야읍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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