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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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조사 완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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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14곳 614명 대상…전원 음성 판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산청군보건의료원 전경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시설 14곳, 614명을 대상으로 2주간 일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수검사 TF팀 2개조를 꾸려 출장 검체채취를 진행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시설 14곳, 614명을 대상으로 2주간 일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시설 14곳, 614명을 대상으로 2주간 일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규모가 커질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환자의 경우 상태가 악화될 위험도가 높은 만큼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불필요한 외출제자하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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