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일 오전 9시,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이상헌 부군수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신년사, 군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수여는 국·도정 발전을 비롯해 군정 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단체, 군민, 공무원 등에 대해 문준희 군수가 수여했다.

문준희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재정사업 확정,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착공 등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활기찬 새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 ‘경쟁력 있고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 건설’, ‘돈이 되는 관광 체류형 관광객 유치’, ‘미래 합천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등에 매진하여 미래 합천 100년 설계 2020년을 가장 빛나는 한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을 마치고 문준희 군수와 군청 간부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 3.1독립운동기념탑, 창의사에 들러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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