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16일 오전 10시, 함안경제를 밝히는 스타기업 ㈜쎄노텍(대표 이승호·허명구)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쎄노텍은 1999년 ㈜세라믹연구개발이라는 교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2001년 쎄노텍(CENOTEC)으로 사명을 변경, 2019년에 본사와 제4공장을 현 부지인 함안사내일반산업단지에 옮긴 후 세계 최고제품 인증 나노 파우더 상용화와 초소형 비드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함안 경제를 당당히 이끌고 있는 스타기업이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 기초화학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의 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에 선정되면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30개 사업에서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개 기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우리 지역에 이렇게 튼실한 기업이 있어 든든하다.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쎄노텍 허명구 대표는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국내에서 비드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인 ㈜쎄노텍은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과 함안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