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로봇과 과학 체험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행사는 지난 14일, 지역 유아 가족 6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로봇댄싱, 로봇레이싱, 로봇축구 로봇씨름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AR 포토존, 코딩로봇체험, 언플러그드 소프트웨어체험, 목각로봇 꾸미기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향후 센터 자체 프로그램 진행 및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으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마스크 착용 및 방역활동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로 진행이 됐다.
박혜정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및 여가생활 축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 유아 가정의 가족과 양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새로운 경험 축적과 다양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돼 유아들의 공학적 재능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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