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시작은 ‘소화기’, 생명의 울림은 ‘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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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시작은 ‘소화기’, 생명의 울림은 ‘감지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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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주택 화재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3일, 읍·면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서준 데 감사함을 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3일, 읍·면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서준 데 감사함을 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초기 진화하기 위한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

남해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등에 연차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왔다.

올해 남해군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설치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 거주 중인 주택으로 지원 범위을 확대했다.

남해소방서, 읍·면의용소방대원들의 협조를 받아 11월 중순부터 10개 읍‧면 330개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지난 13일, 읍·면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서준 데 감사함을 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주택 내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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