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촌형 교통모델(버스) 정식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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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형 교통모델(버스) 정식 운행 개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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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백삼종)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의령군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의령군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의령군은 교통모델 버스 운행을 위해 25인승 버스 1대를 구입하고,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의령버스터미널과 운영협약을 체결해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신규 노선에 대해서는 버스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운행 노선은 의령읍 3개 구간과 3개면 1개 구간이며, 하루 의령읍 무전리ㆍ정암리ㆍ하리~상리 각 2회, 의령읍~상정(화정)~칠곡~가례~읍 4회로 총 10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의령읍 시내구간은 마을버스 운행요금과 같은 일반인 500원, 청소년 400원, 초등생 250원이며, 그 외 구간(읍외곽, 면지역)은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인 일반인 1450원, 청소년 950원, 초등생 700원으로 단일요금이 적용되며, 교통카드 이용 시 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모델 버스운행으로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기를 바라며, 운행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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