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경관단지, 2021 함양산삼엑스포때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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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경관단지, 2021 함양산삼엑스포때 다시 만나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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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 후 녹비작물 보리 파종 예정
- 올해 꽃단지 조성 예산 11억 5000만원 아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상림경관단지를 정비하고 엑스포 기간에 식재될 꽃들을 위해 녹비작물인 보리를 파종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상림경관단지를 정비하고 엑스포 기간에 식재될 꽃들을 위해 녹비작물인 보리를 파종할 계획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상림경관단지를 정비하고 엑스포 기간에 식재될 꽃들을 위해 녹비작물인 보리를 파종할 계획

그 동안 상림공원의 가을을 수놓았던 코스모스, 백일홍등이 자리 했던 경관단지에 파종하는 녹비작물 보리는 추운 겨울 전 파종해 내년 5월에 경운 후 토양의 유기물과 영양분을 공급 할 예정이다.

이는 상림경관단지의 부족한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고, 2021 함양산삼엑스포 식재되어질 꽃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림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상림 경관단지에 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15억을 들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가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일부 면적에 함양군에서 꽃을 직접 키워서 식재하는 등 1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로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2021년 상림공원의 봄에는 초록빛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엑스포 기간에는 꽃터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좋은 모습의 경관단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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