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27일 오후 4시경, 대곡면 야산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량 8대와 인원 24명이 투입돼 확대되고 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근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당일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했던 것은 적기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재규모, 연소 확대방향 등 지상대원이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진압작전에 활용했기 때문이다.
진주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활동 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인명검색, 재난상황 파악, 실종자 수색, 동물구조 등 다양한 구조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평소 꾸준한 드론 조작훈련을 통해 다양한 소방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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