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리스타트플랫폼, 창업LAB 입주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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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리스타트플랫폼, 창업LAB 입주단체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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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1개 단체 지원 중 10개 단체 최종 선정
- 입주단체는 1년간 창업LAB 무상 입주, 창업·재취업 운영 및 컨설팅, 홍보(일부)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사업주체 : LHㆍ통영시, 위탁운영 : 인터파크통영씨어터ㆍ이화여대산학협력단)이 2020년 창업LAB 입주단체를 선정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창업LAB 라운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창업LAB 라운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문화ㆍ예술, 관광ㆍ여행 분야의 취ㆍ창업 지원공간으로, 실직자와 예비창업자에 대한 취ㆍ창업지원과 침체된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폐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이다.

이번 입주단체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4층에 위치한 창업LAB의 입주사무실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총 18개의 사무실 중 지난해에 입주한 기존 8개 단체가 연장평가를 통해 입주가 연장됐으며, 공실 10개실에 대해 신규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51개 팀이 지원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4팀, 관광여행 4팀, 기타 2팀 총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입주단체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창업LAB 입주사무실과 공용공간을 무상(관리비 제외)으로 사용하게 된다. 1년 후에는 사업성과 평가와 연장 심의를 거쳐 1회 연장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창업LAB 내 공간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아트홀 통(소극장), 갤러리 영(전시장), 세미나실ㆍ미디어실 등의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ㆍ재취업 지원프로그램 및 컨설팅, 홍보 및 운영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창업LAB 내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내 창업LAB 내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역량 높은 많은팀들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사업 아이템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어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각종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대관 등을 진행해 통영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트홀 통(공연장), 갤러리 영(전시장), 세미나실ㆍ미디어실 등 각 공간은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소식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사업운영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 및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등의 운영을 맡고 있는 공연장 전문 운영법인 인터파크씨어터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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