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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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 참가자 모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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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30일 저녁 6시부터 2층버스타고 도심 경관조명 및 거리공연 관람
- 시민이 참여하는 ‘어린이 점등행사’도 열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층 버스를 타고 도심 야경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빛거리 여행’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2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가로수길을 거쳐 오후 7시 40분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상남동 분수광장에서는 버스에서 내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관람한다. 이어 용호동 가로수길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점등 행사를 갖고, 인디밴드 ‘허밍버드’의 거리 공연을 감상한다.

여기서 백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점등 행사다. 아이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면 가로수길 전체 경관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분수광장 및 잔디광장에 설치된 하트, 동물,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모양의 LED 조형물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2000원, 만 19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1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설공단(712-0777)으로 하면 된다.

김은자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불을 밝히는 ‘빛의 거리’를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버스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야간 투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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