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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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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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 설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함안군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함안군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함안군은 지역 농업인 중 고령ㆍ장애ㆍ부녀자ㆍ독거 등의 사유로 인한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ㆍ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단감수확, 마늘ㆍ양파 정식, 비닐하우스 철거 및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군은 농업기술센터, 전 읍ㆍ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일손부족농가에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손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은 결과 작업면적 8042ha, 일손부족 인력 1020명에 대해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유관기관 등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 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군에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이나 민간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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