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현동 가야유물 특별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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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현동 가야유물 특별전시회 관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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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특별전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약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1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1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1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창원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마산 현동유적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직접 보기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방문했다.

학예사의 안내로 현동유적의 성과와 의미를 비롯해 당시 가야의 큰 항구였던 덕동만을 중심으로 한 교류관계를 확인했고 현동유적에서 출토된 함안(아라가야), 김해(금관가야), 고성(소가야) 등 여러 지역의 가야토기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대표유물인 1500년 전에 제작된 배 모양 토기와 낙타(오리) 모양 토기를 보고 가야인들의 토기 제작 기술에 감탄했으며, 당시의 해상교역과 국제교류의 양상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지역의 수장층으로 추정되는 목곽묘(984호) 안의 상태를 복원한 전시유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창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지역의 가야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의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특별전시회는 12월 13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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