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 수요 문화 산책-의령 문화로 놀자'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의령군이 주관하는 공연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재환 시인의 의령군의 대표 특산물을 주제로 한 시로 만든 곡인 ‘의령수박’과 우리지역 출신인 허만길 시인의 시 ‘자굴산’과 ‘의령아리랑’,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가곡 ‘그리운 금강산’, ‘향수’ 및 대중적 음악인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 주옥같은 곡들로 깊어가는 가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림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티켓 예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객석 띄워 앉기' 시행으로 객석을 축소 운영함에 따라 관람권 예매를 1인 2매로 제한한다.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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