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탑리 행정복합타운에 화개면 신청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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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탑리 행정복합타운에 화개면 신청사 착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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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32억원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1029.9㎡ 규모…내년 6월 준공 목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지리산 화개골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화개면 신청사가 탑리 행정복합타운에 들어선다.

하동군은 21일 오전 10시 화개면 탑리 행정복합타운 내 화개면 청사 신축 예정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21일 오전 10시 화개면 탑리 행정복합타운 내 화개면 청사 신축 예정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1일 오전 10시, 화개면 탑리 행정복합타운 내 화개면 청사 신축 예정부지에서 윤상기 군수와 박성곤 군의회 의장, 정영섭·손종인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하동군은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029.9㎡에 사무실, 회의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화개면 청사는 1934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나 6·25 전쟁 때 화재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현 청사는 1983년 신축해 오늘날 화개면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하동군은 21일 오전 10시 화개면 탑리 행정복합타운 내 화개면 청사 신축 예정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21일 오전 10시 화개면 탑리 행정복합타운 내 화개면 청사 신축 예정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어진지 37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하고 주민의 이용에 불편이 많아 신축을 계획했으며, 주민들의 편의와 앞으로의 발전성을 감안해 위치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정했다.

시공사는 ㈜서영건설이며 지난 6월, 입찰돼 그동안 착공준비를 했으며,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무재해 완벽한 시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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