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委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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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도시환경委 현장 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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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으로 우드랜드를 넘어 산림복지단지화로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욱)는 지난 19일,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9일,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9일, 제22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진주시의회 제공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월아산 시유림 일원을 산림복지단지화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인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그간의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청취했다.

진주시는 월아산 일원 산림복지시설 조성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1단계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월아산 우드랜드를 조성했고, 2단계 사업인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추진 중이다. 마지막 3단계는 치유의 숲을 조성 예정으로 2023년까지 준공 계획이다.

이현욱 도시환경위원장은 현장에서 “대면적의 시유림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산림휴양 시설 조성으로 산림학습, 휴양, 놀이 등 체류형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권과 가까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시민휴양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숲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산림보호와 함께 환경훼손을 최소화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을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에 동행한 허현철 산림과장은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레포츠 및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종합 산림문화 타운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2017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돼 2019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기반조성 작업 중이다. 주요 시설은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복합위생시설, 상ㆍ하수도시설 및 우드랜드와 연결되는 보행교 등 20,548㎡ 부지에 9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조성 완료할 계획이고, 숙박은 야영을 포함해 일일 최대 2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가족 및 단체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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