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지난 9월 2일부터 8일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최우수인 녹색등급 업소로 지정된 33개소에 대해 표지판을 부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6일, 조근제 군수는 관계공무원과 함께 가야읍에 소재한 숙박업 2개소 업소 및 세탁업 1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하며 영업주들에게 녹색등급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줄 것을 독려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은 홀수년도, 숙박·목욕·세탁업은 짝수년도에 진행하며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점수별로 최우수는 녹색등급으로, 우수는 황색등급으로, 일반관리는 백색등급으로 결정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제작·부착은 올해 첫 시행한 것으로 앞으로 매년 시행 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